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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코는 올 한 해도 역시 쉼 없이 달려왔다. "계속 비슷한 캐릭터를 내놓는걸 식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새로운 걸 찾는 버릇이 있다. 또 젊고, 내 감각이 가장 생동감 있게 움직일 때 최대한 많은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고 싶다"라고 말했던 지코는 2017년을 그 누구보다 생동감 있게 보낸 스타다.
월간 윤종신 2월호 'Wi-Fi'에는 듀엣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월드스타 싸이 'I LUV IT', 태양 '오늘 밤'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밀릭 'PARADISE'에는 함께 음악 하는 크루인 팬시차일드와 함께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이와 같은 활발한 활동으로 지코는 최근 개최된 AAA에서 베스트스타상, MAMA에서는 2년 연속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며 바쁘게 보낸 한 해의 성과와 노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맥주의 모델로 선정되어 브랜드송 '부딪쳐'를 작사, 작곡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송민호와 함께 모바일 게임의 광고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지코의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코의 소속사인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지코의 음악적인 역량과 재능, 평소 보여주는 개성 있는 패션센스 등이 브랜드와 협력해 선보이게 될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는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줄을 이었다"라고 전했다.
지코는 내년 1월 27일과 28일, 블락비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년 9개월여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항상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던 지코가 블락비로서 어떤 무대를 꾸밀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의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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