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남성 5인조 아이돌 B1A4(비원에이포) 산들이 지난달 30일 뮤지컬 '서른즈음에'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뮤지컬 '서른즈음에'에서 젊은 현식으로 열연한 산들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마지막까지 함께 힘내주신 많은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처음 시작보다 마지막 보내는 시간이 더 힘든 것 같네요. 너무 좋은 추억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무대 위에 서 있는 산들이 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훈훈한 종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서른즈음에'에서 산들은 꿈과 사랑을 찾는 젊은 현식 역을 맡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무대에서 산들은 특유의 진정성 담긴 서정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달 5일 뮤지컬 '서른즈음에' 공연을 마치고 데뷔 후 총 100회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믿고 보는 배우의 면모를 재입증했다.
그동안 산들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작으로 '올슉업', '신데렐라', '삼총사' 등에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뮤지컬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차근차근 성장해 온 산들이기에 이 다음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한편, 산들이 속한 B1A4는 지난 미니 7집 앨범 'Rollin''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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