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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이언티(Zion.T)가 '현재진행형 레전드' 이문세와 특급 콜라보를 펼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협업 파트너로 가요계 대선배 이문세를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1절은 내가 부르고, 2절은 누가 부르면 좋을까 계속 고민했다. 지나간 사랑을 담담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문세 선배님이 떠올랐다"며 "선배님은 다행히 나를 아셨다. 초등학생 때 가족과 놀러간 노래방에서 '조조할인'을 부르던 때를 생각하면 그 분이 내 음악을 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고 당시의 감격을 회상했다.
자이언티는 이어 "곧바로 이문세 선배님께 '제가 '눈'이라는 곡을 썼는데 머릿속에 선배님 목소리가 울립니다. 함께해주세요'라며 듀엣을 부탁했고, 선배님은 '그래. 겨울 연인들을 위한 곡을 만들자'며 흔쾌히 제의를 수락해주셨다"고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콜라보 성사 계기를 공개했다.
자이언티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겨울 싱글 '눈'은 올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자이언티표 겨울 노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현재진행형 레전드' 이문세가 콜라보 파트너로 참여해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가요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자이언티 with 이문세의 '눈'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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