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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의문의 일승'이 방영 2일 만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풍부한 볼거리가 펼쳐져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의문의 일승'은 첫 회부터 짜릿한 추격전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후 물탱크 폭파 장면에서는 배우들의 열연이 빛난 수중액션이 더해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김종삼이 탈옥을 위해 비밀 벙커를 이동하는 모습은 신선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토리와 액션, 여기에 든든한 배우군단의 연기가 더해지자 극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의문의 일승'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안겼다. 주인공으로서 저력을 보여준 윤균상, 정혜성은 물론, 제 각각 존재감을 드러내며 깊이를 더하는 장현성, 김희원, 윤유선, 최원영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의문의 일승'이 스토리, 연출, 배우,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어우러짐을 선보이며 또 하나의 새로운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알렸다. 사형수 김종삼이 아닌, 가짜 형사 오일승의 새로운 삶을 예고하며 향후 전개가 더욱 궁금해진 '의문의 일승'. 앞으로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의문의 일승'을 향한 안방극장의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다. '육룡이 나르샤', '쓰리 데이즈' 신경수 감독과 '학교 2013', '오만과 편견'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의문의 일승'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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