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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전도연의 첫 단편 영화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전도연 주연의 '보금자리'는 임필성 감독이 연출, 하우스 푸어를 소재로 보금자리 주택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 한 아이를 입양한 가족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스릴러다. 실제 사회 문제를 모티브로 이번 영화를 만들었으며 대본 리딩부터 촬영까지 3일간의 기간 동안 촬영이 이뤄졌다.
전도연은 촬영 기간 동안 틈틈이 임필성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은 물론 꼼꼼하게 대본을 살피며 영화와 캐릭터에 관한 아이디어를 냈다. 또한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서 촬영해야 되는 현장인 만큼 전도연은 연기 선배로서 아역 배우들이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바로 옆에서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배우 전도연의 존재감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숨소리마저도 대사처럼 느껴지듯 20분간 화면 안을 가득 채운 전도연의 연기는 영화 시작부터 빨려 들어가게 만들 정도로 흡입력이 넘쳤고,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20분이라는 시간이지만 마치 장편 영화 한편을 본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구성 모두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시청자들은 '왜 전도연 전도연 하는지 알게 해 준 몰입' '전도연의 연기에 몰입되서 시간이 너무 금방 흘러갔다.' '몰입감 최고였던 작품. 거기에는 대배우 전도연의 연기력이 한 몫!' '숨도 안 쉬고 본 거 같다.' '앵글에 잡힌 전도연, 그 표정 하나가 다 살아있었다.' 등 전도연과 영화에 대한 극찬들이 이어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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