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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별거 남편들의 모닝커피 회동이 열린다.
별거 남편들은 강성진에게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어도 선생님께 인사는 드리고 가려 했지만 이마저도 순탄치 않다. 염마에 원장님과의 대화의 시작은 무조건 몸으로 해야 했기 때문. 남편들은 결국 정식 에어로빅 복장을 갖추고, 꼼짝없이 에어로빅을 하게 된다. 우왕좌왕하는 다른 남편들과 달리, 맏형 남성진은 초고속 적응. 몇 달 전, 다리에 철심 제거 수술을 받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빠르고 격렬한 에어로빅 동작을 깔끔하게 소화해 염마에의 특급 칭찬을 받는다.
우등반으로 등극한 맏형 남성진과 달리 설렁설렁 동작을 따라 하던 강성진과 몸치 박용근은 에어로빅인지 몸부림인지 모를 동작으로 폭소 유발한다. 염마에 선생님의 불호령에 군대 급 에어로빅 수업을 받게 된 이들은 자신들 앞에 닥친 이 위기에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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