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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서효림-김한나의 화장실 재회가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 서효림과 김한나는 단둘이 화장실 안에 있는 모습. 극중 서효림이 박진우은 이혼한 상태이다. 이에 서효림이 박진우의 혼외자인 김한나와 어째서 함께 있는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한나를 대하는 서효림의 복잡미묘한 태도가 눈길을 끈다. 서효림은 김하나와 시선을 맞추기 위해 화장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모습. 금방이라도 왈칵 눈물을 쏟을 듯한 서효림의 표정에서 김한나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묻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서효림은 김한나가 자신을 와락 끌어안자 크게 동요하고 있다. 자그마한 몸으로 서효림의 허리에 매달리듯 안겨있는 김한나와 흔들리는 눈빛으로 오도카니 서있는 서효림의 모습이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만남이 서효림과 박진우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김수미-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19일 저녁 8시 45분에 21-22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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