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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나영석 PD가 '윤식당2' 촬영지와 출연자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앞선 13일 나영석 PD는 "장소는 발리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준비중이지만 '윤식당'의 주된 내용이 '외국인에게 한식을 제공하고 그 느낌을 묻는 것'이기 대문에, 촬영지를 사전에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또한 "시즌2 에는 신구 선생님의 연극 일정으로 모시지 못해, 새 알바를 포함한 4인 체제로 갈 예정이다"라며 "새 알바가 정해지면, 그와 함께 어떻게든 식당을 꾸려가는 것이 '윤식당2'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후난TV는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느리게 걷는' 해변가에 차려진 스타들의 식당'이라는 고유의 포맷을 사용, '중찬팅'이라는 프로그램을 내놓아 표절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윤식당2'는 이달말 출국 예정이며 현재 시즌1의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출연을 확정지었고, 신구는 연극 일정이 겹쳐 불참할 예정이다. 방송은 '알쓸신잡2' 후속으로 2018년을 기약하고 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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