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축구선수 정대세가 결국 눈물을 쏟았다.
아내 명서현은 이런 정대세를 위로하며 눈물을 참았다. 팀을 이끄는 주장으로서 강한 책임감을 보이던 정대세는 "7주를 쉬다가 돌아갔는데, 또 다쳐서 팀에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남편의 모습을 보며 애써 덤덤한 척 울음을 참던 명서현이 정대세가 자리를 비운 뒤 홀로 눈물을 쏟는 모습이 공개됐다. VCR을 지켜보다가 아내가 우는 장면을 본 정대세는 말을 잇지 못했다. 정대세는 "아내의 눈물을 처음 보냐"는 MC 김숙의 질문에 "네 처음 봐요, 몰랐어요"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