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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국 TV시리즈 '가십걸'의 척 배스 역으로 유명한 배우 에드 웨스트윅이 여배우 크리스티나 코헨이 제기한 강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크리스티나 코헨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월 경 웨스트윅의 친구이자 프로듀서였던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웨스트윅으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받았고, 그의 손님방에서 낮잠을 자다 성폭행을 당했다.
코헨은 SNS를 통해 "난 멈추라고 말했지만 그는 너무 강했다"라며 "난 공포를 느꼈고, 말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다. 그것은 악몽이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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