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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PD "장혁,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배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11-07 14:44


MBC 주말드라마 '돈꽃'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장혁, 박세영, 이순재, 한소희, 장승조(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명희 극본, 김희원 연출. 장혁, 박세영, 이순재, 이미숙, 장승조, 한소희 등이 출연한다. 11일 밤 첫방송된다. 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7.11.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희원PD가 캐스팅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주말극 '돈꽃'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희원PD는 "장혁은 좋은 배우이자 좋은 사람이다. 어떠한 작품이라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좋은 배우다. 롤이 큰데도 연출을 외롭게 하지 않는다. 특히 나는 입봉작이기 때문에 배우에게 많이 의지하게 되는데 기대 이상을 해준다. 박세영은 정말 착하다. 태생적인 순수함과 맑음을 갖고 있는 캐릭터라 배우가 가진 원초적 맑음이 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박세영이 딱이라고 생각했다. 장승조는 아버지 환갑 날 급하게 미팅을 하게 됐다. 안광을 보고 아주 신선하게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 이순재 선생님은 작품을 해주셔서 감사한 입장이다. 한소희는 지인의 추천을 받고 '다시 만난 세계'를 봤다. 캐릭터와 잘 맞는 비주얼을 갖고 있는데다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은 친구라 캐릭터가 변모하는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장영실' '에어시티' 등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와 '맨도롱 또Œf' '화려한 유혹' '황금주머니' 등을 연출한 김희원 작가의 합작품으로 장혁 박세영 이순재 이미숙 장승조 한소희 선우재덕 박지일 신영진 추귀정 임강성 류담 박정학 이항나 윤선영 홍경연 권혁 문유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작품은 11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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