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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더패키지' 정용화가 또 대형 사고를 쳤다. 통블렌 섬에 이연희와 갇히게 된 것. 정조대 사고를 쳐 미카엘 천사의 발밑으로 가는 길을 열었는데, 이번 '섬 낙오' 역시 천사가 정해준 사랑의 계시일까.
하지만 마루의 오해와 달리 공개된 스틸컷 속 소소와 마루는 더욱 가까워진 모습이다. 멀리 떨어져 앉아있던 두 사람은 밤이 깊어지자 몸을 밀착한 채로 나란히 앉아있다. 소소와 마루를 통블렌 섬에 갇히게 만든 밀물과 썰물처럼 두 사람은 감성이 차오르고 이성이 멀어지는 특별한 밤을 보내게 됐다. 실수가 만들어낸 이 밤을 함께 보내고 나면 소소와 마루의 사이는 어떻게 달라질까.
관계자는 "오늘(28일) 밤, 문제적 패키저 마루가 또 한 번 사고를 일으킨다. 하지만 그 사고가 소소와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아무도 없는 시각, 아무도 없는 장소에 단둘이 남겨진 소소와 마루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주목해달라"며 몽생미셸의 마지막 이야기에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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