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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新 한류스타 성훈이 몽골까지 제패했다.
특히 몽골의 한파에도 아랑곳없이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팬들이 성훈을 보기 위해 줄을 지어 공연을 기다리며 열렬한 응원세례를 펼쳐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성훈은 지난 10일(화) 출시한 'Jumping Pumping'과 직접 불러 화제가 된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OST를 열창, 감미로운 목소리와 수준급의 댄스 실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성훈의 팬미팅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DJ 파티로 열기가 가득한 공연장을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 수년간 갈고 닦아 온 디제잉 실력과 성훈의 화려한 무대 매너로 몽골 팬들은 객석에서 기립, 큰 환호와 함성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팬미팅이 끝난 뒤에는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하이터치를 진행해 평소 팬바보로 불리는 성훈답게 팬들에게 같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성훈은 "아부다비에 이어 몽골까지 매번 팬미팅을 할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저를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활동으로 찾아뵙겠다. 팬미팅 자리도 계속해서 만들 예정이니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힌 성훈은 한국 대표로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때문에 성훈의 향후 활약에 대한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시점이다.
한편, 한류스타의 특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성훈은 오는 28일(토)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팬들과 소중한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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