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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도지원, 박상민 커플이 부부로 출연한다.
그러나, 이들은 공개된 사진처럼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는, 완벽한 그룹 회장의 부부 모습이지만, 알고 보면 각자 핵폭탄급 비밀을 안고 사는 쇼윈도 부부여서 이들이 펼칠 초반 갈등이 어떤 파급력을 가질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어느새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중견급 배우로 자리 잡은 도지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왕년의 배우였지만 JU 그룹의 황태자인 정영웅과 뜨거운 연애 끝에 신레렐라로 입성해 슬하에 두 딸을 둔 재벌가 안주인 송미자 역을 맡았다. 박상민은 젊은 시절 여배우 라라(송미자의 예명)에게 첫눈에 반해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해서 꿈같은 결혼 생활을 유지해온 JU 그룹 총수 정영웅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로, 10월 21일(토) 저녁 8시 55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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