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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의 복잡 미묘한 표정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지안은 그렁그렁한 눈동자가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지안은 최도경(박시후 분)과 해성어패럴 창립 40주년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염색장을 동행하는 와중에도 그와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그 동안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씩씩한 모습을 잃지 않았던 '걸크러시' 지안이었기에 그녀에게 무언가 큰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지안이 자신의 어릴 적 발가락 상처로 인해 해성그룹 딸 최은석의 진짜 정체에 대해 혼란에 빠지게 된다"며 "지안이 자신에게 찾아온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 것이며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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