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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주간아이돌'이 개국 10주년을 맞이해 초호화 라인업의 게스트들과 함께했다.
먼저 1년 차 축하사절단으로는 올해 초 재데뷔 하여 활발히 활동 중인 하이라이트가 출격했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직 계약서에 잉크도 안 말랐다. 파릇파릇하다. 혹시 고등학생 없느냐"고 하이라이트를 향해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이라이트는 진짜 신인그룹처럼 자신이 맡은 파트를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막내 동운은 특별한 축하 공연으로 다소 어설픈 마술쇼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2년차 축하사절단로는 빅톤이 출연했다. 빅톤은 성대모사부터 아크로바틱까지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빅톤이 수행해야할 미션은 '정형돈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였다. 멤버들은 "진짜 무겁다"를 연발하며 정형돈 들기에 줄줄이 실패, 세준, 허찬, 승식, 승우의 활약으로 상품 득템에 성공했다.
어느덧 데뷔 3년차가 된 오마이걸은 이날 직접 준비한 개국 축하송을 불러 지하3층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오마이걸에게는 '로맨스의 일주일, 심장이 두준두준'으로 독일 훈남의 심장 박동수를 높게 만드는 미션이 주어졌다. 깜찍한 애교부터 섹시 댄스까지 그의 심장을 뛰게하기위한 멤버들의 필사적 노력이 펼쳐졌다.
4년차 축하사절단은 다름아닌 갓세븐이었다. 갓세븐은 "7개월만에 컴백했다"면서 반갑게 인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