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화재이다.
이요원은 극 중 가진 것은 돈 밖에 없는 재벌가의 딸이자 배신감을 안긴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복자클럽'의 결성을 주도하는 김정혜 역을 맡았다. 직설적인 화법에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천진하고 귀여운 매력을 갖춘 다채로운 연기로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요원은 드라마 '마의', '49일'. '선덕여왕', '외과의사 봉달희', '황금의 제국', '욱씨남정기'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연을 맡아 청초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요원은 '화려한 휴가'로 7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용의자X'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이요원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요원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