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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보그맘' 아이비가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측은 아이비의 파격적인 분장 스틸 컷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보그맘' 측은 도도혜(아이비)의 학창시절 모습으로 추측되는 스틸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도도혜는 교복을 입은 채 교정기와 촌스러운 파마머리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도도혜 역의 아이비와 정상훈이 다정하게 서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앞서 정상훈은 과거 학창시절 도도혜가 좋아했던 짝사랑 남으로 특별 출연을 예고한 바, 극중에서 두 사람이 어떤 코믹 케미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보그맘' 관계자는 "아이비 씨의 분장이 워낙 파격적이어서 제작진도 처음에 못 알아봤을 정도였다. 데뷔 이후 가장 망가진 모습이 아닐까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쳐줘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다. 정상훈 씨와 함께 엄청난 코믹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로 오는 금요일(29일) 오후 9시 50분에 7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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