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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 유지태, 우도환의 눈 뗄 수 없는 압도적 존재감의 티저를 최초 공개해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속에는 존재감만으로 '믿고 보는' 유지태와 '대세배우' 우도환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팽팽히 부딪히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철창을 사이에 두고 마주선 두 사람이 뿜어내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을 숨 막히게 만든다. 서로를 탐색하듯 주고받는 눈빛과 낮게 읊조리는 묵직한 보이스는 이들이 선보일 연기 시너지에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린다. 특히, "운전자 포함 네 명. 가족 전원 사망 예상. 운전자만 생존"이라는 서늘한 우도환의 말에 "제주 공항 착륙 시도 중 조종사 자살 비행. 사망자 다수 예상" 이라는 말로 받아 치는 유지태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매서운 눈빛과 옅은 미소를 띤 채 유지태를 향해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던지는 우도환과,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듯 그를 내려다 보는 유지태의 모습에서 이 드라마가 그려낼 범상치 않은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수억 원대를 넘나드는 대형 보험사기 사건들을 언급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유지태와 우도환은 짧은 티저 속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부드럽지만 범접할 수 없는 노련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유지태와 날것의 도발적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우도환의 연기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치명적 여심 블랙홀 콤비의 탄생을 예감케 하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만든다.
한편 '매드독'은 '로맨스 타운', '미스터 굿바이' 등에서 사람 냄새나는 연출로 사랑받는 황의경 PD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험범죄 조사극'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신선한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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