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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번뜩이는 재치와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내년에 가을의 신부가 될 홍윤화는, 남자친구가 항상 그녀의 개인기를 냉철하게 평가해주며 개그맨다운 외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민기가 자신을 위해서라면 밤낮 가리지 않고 마음을 써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심지어 겁이 많은 자신을 대신해 남자친구가 쓰레기를 집 앞에 내놓아주러 새벽에도 달려온다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홍윤화는 18살에 최연소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던 과거 일화를 밝혔다. 홍윤화는 어린 나이에 밤새 코미디 극단에서 연습을 하고, 첫 차를 타고 학교를 다니는 일상을 반복했다. 그리고 그녀가 이토록 개그에 열정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어머니의 교육 철학 때문이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특유의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은 해피바이러스 홍윤화의 이야기가 9월 20일 오후 8시 55분에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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