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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런닝맨' 이광수가 김종국에게 '핵주먹 펀치'를 날린다.
이날 이광수는 '이마 맞기' 벌칙이 걸린 미션에서 김종국의 이마를 때릴 기회를 얻었다. 김종국은 보복을 암시하며 이광수에게 "마음대로 해도 된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망설이던 이광수는 김종국 이마를 때리려는 순간 돌변하여 손바닥이 아닌 "핵주먹 펀치"를 날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이광수의 파워에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김종국 또한 그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 이광수는 김종국에게 급히 사과하며 "그래도 그 동안 묵힌 변비가 내려간 기분"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런닝맨 멤버들의 '룰렛 프리즌' 탈출기는 17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