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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파격 변신이다. 걸그룹 엘리스가 청순을 벗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돌아왔다. 톡 쏘는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는 '소다돌'이 되겠다는 포부다. '컬러 크러쉬'라는 이번 앨범 콘셉트에 맞게 알록달록하게 꾸민 비주얼도 꽤나 인상적이다.
멤버 소희는 "이전 앨범에서는 순수하고 청순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파격 변신을 했다"며 "상큼하고 톡톡 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상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의 색감이 인상적. 멤버들은 "생갭다 긍정적으로 봐주셨다. 부끄럽기도 하고 어색하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컴백 콘셉트의 키워드는 '소다돌'이라고. 멤버 벨라는 "소다돌이라고 말하고 싶다.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키워드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저희의 매력을 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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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는 신곡 'Pow Pow'에 대해 "아직 고백을 못하고 있는 두근두근한 마음을 터지기 직전 화산에 비유했다. 볼케이노라는 가사가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경은 "포인트안무는 볼케이노 춤이라고 사랑에 터지는 것을 몸으로 표현한다"며 포인트 안무를 공개하기도. 멤버들은 포인트 안무를 선보인 이후"마그마가 끓어오르다가 팡 터지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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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같은 소속사인 JBJ로 데뷔를 준비 중인 김상균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김상균은 "걸그룹과 같은 무대에 올라서 신기했다. 영광스럽다. 우리 회사 여동생 그룹을 도와주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엘리스는 13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컬러 크러쉬'를 발표하며 3개월만에 컴백했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