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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마' NCI 이준기·고윤, 사라진 세 소녀 사건 본격수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9-13 13:2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라진 세 소녀 사건에 용의자가 출현, NCI가 수사에 나선다.

tvN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극본 홍승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가 소녀들의 수영코치를 용의선상에 올리며 면밀히 조사할 예정인 것.

NCI가 14년 동안 미제로 남았던 나들강 살인사건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기가 무섭게 사라진 세 소녀를 쫓는 사건을 맡아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13일) 방송에서는 피해자의 아버지가 소녀들의 수영 코치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갈등이 고조될 조짐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실종된 홍혜인(박서영 분)의 아버지(김진호 분)가 훈련장에 난입, 코치에게 폭력를 휘두르고 있어 경악케 한다. 딸의 스승에게 거침없이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의 손끝에는 강한 분노가 서려있기 때문.

이는 오늘(13일) 방송될 '크리미널마인드'의 한 장면으로 아이들의 생사를 확인할 길이 없어 불안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나머지 혜인의 아버지는 훈련장을 찾아 난동을 부린다고. 이에 김현준은 아이들을 찾기도 전에 또 다른 사건이 불거지지 않도록 최대한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혜인의 아버지가 수영코치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것에는 자신 나름의 타당한 근거가 숨겨져 있어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NCI가 수영코치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그들의 수사 방향에도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매회 추리 감각을 일깨우는 새로운 에피소드와 스피디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극한의 스릴을 선사하며 범죄 심리 수사극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NCI가 세 소녀들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지 그 결말은 오늘(13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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