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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하지원이 복귀작 '병원선'을 통해 중화권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한류 퀸'의 위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나아가 하지원의 드라마 '병원선'을 소개하는 방송 역시 주목받고 있다. 대만 대표 뉴스전문 채널인 '티브이비에스(TVBS)'의 'TVBS 뉴스'에서는 하지원의 '병원선'을 메인 뉴스로 다루며 "병원선은 실제 존재한다, 한국에 5척이 있다"는 주제로 드라마 내용과 하지원의 역할 소개, 실제 병원선의 모습까지 심층적으로 보도해 주목받았다. 나아가 '병원선' 첫 방송 후에는 '하지원 2년
만에 드라마 복귀, 첫 방송부터 1위 차지'(자유시보) '최고의 미녀 의사 하지원, 드라마 '병원선' 통해 복귀, 직접 병원 가서 실습했다'(삼립신문)등의 기사가 메인을 장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웨이보에서의 '하지원' 조회수 역시 '병원선' 방송 후 급속도로 상승하며 6억 9천만을 기록하는 저력을 드러낸 상태로,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물론 홍콩, 대만까지 배우와 작품에 관한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병원선'의 전개가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터라, 중화권에서의 인기 역시 더욱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병원선' 9부와 10부는 13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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