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맞수 게임들, 둘 중 하나는 죽는다

송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7-09-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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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게임
업계에는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비슷한
장르를
선보이는
맞수
게임들이
출시
혹은
출시를
준비
중이다.
맞수
게임들은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특징적인
게임성을
지녀
유저들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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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
게임들
중에서
최근
눈에
띄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모바일
MMORPG로는
넥슨
'액스'와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테라M',
PC
MMORPG로는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와
넥슨
'천애명월도',
슈팅
게임으로는
블루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액티비전
'데스티니
2'
등이
있다.

-
모바일
MMORPG
맞수
'액스'
vs
'테라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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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액스'와
넷마블
'테라M'은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인
MMORPG로
맞붙는다.
게임
모두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되어
MMORPG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9월
14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지난
9월
12일
프리
오픈한
'액스'는
3D로
구현된
오픈
필드에서
벌어지는
진영
대립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게임
제목인
'액스'에서부터
'Alliance
x
Empire(AxE)',
'연합'과
'제국'
사이에
벌어지는
대립을
암시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분쟁전,
상대방
진영으로
침입하는
침투
미션,
자유로운
필드
유저
PK
등이
특징이다.

때문에
'액스'에서는
캐릭터부터
'연합'은
'아처',
'타이탄',
'블레이더',
'제국'은
'발키리',
'워리어',
'메이지'로
서로
다른
직업이
존재한다.
또한,
캐릭터별로
모바일
MMORPG에서
보기
드문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고,
쿼터뷰,
백뷰,
자유시점
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자유로운
시점
변경으로
시원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9월
8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테라M'은
11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세계
2,500만
명이
즐긴
PC
MMORPG
'테라'
IP를
활용해
원작
세계로부터
1천
전을
다룬
'테라M'은
독립군이
신성
제국에
맞서
싸우는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원작이
가진
섬세하고
독특한
비주얼과
액션
감성을
계승해
3D로
자유로운
시점을
가진
모바일
MMORPG로
개발됐다.

'테라M'은
권술사,
창기사,
궁수,
무사,
연금술사,
사제
6가지
영웅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들
캐릭터는
탱커,
딜러,
힐러
등으로
뚜렷한
역할이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테라M'에서는
물약이
없으며
대신
클래스별
역할이
중요해져
존재감이
크게
주목받는다.
또한,
원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논타겟
액션을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구현해
PvE,
PvP
다양한
콘텐츠에서
확실한
손맛을
선사한다.

-
PC
MMORPG
맞수
'로스트아크'
vs
'천애명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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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와
넥슨
'천애명월도'는
PC
MMORPG로
맞붙는다.
게임은
판타지와
무협으로
세계관도
확연히
다르며
쿼터뷰와
자유
시점으로
제공하는
시점도
서로
다르다.

지난해
8월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
'로스트아크'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
3를
토대로
개발된
'로스트아크'는
쿼터뷰
핵&슬래쉬
MMORPG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판타지
세계관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전사,
격투가,
거너,
매지션
동·서양이
혼재된
세계관에
따른
기본
직업을
선택할
있고
직업
별로
2가지
전직이
존재해
8가지
직업이
등장했다.

'로스트아크'는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직업별
프롤로그
지역과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전직
가능한
지역,
단계별
선택을
통해
유저
스타일에
맞게
직업을
강화하는
'트라이포드
시스템',
'영광의
벽',
'모라이
유적',
'왕의
무덤'
극적인
연출로
구성된
스토리를
제공한
'시네마틱
던전'
등을
선보였다.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디스트로이어',
'아르카나',
'서머너'
신규
직업
3종과
새롭게
선보이는
'항해
콘텐츠',
신규
아크
던전
'크라테르의
심장'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천애명월도'는
소설가
고룡
작가가
집필한
원작을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정통
무협
MMORPG로,
지난
9월
7일
시작한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는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천애명월도'는
북송
시대를
배경으로
'태백',
'당문',
'개방',
'진무',
'신위',
'천향',
'오독',
'신도'
8개
문파가
등장하며
문파별
독특한
무공과
서로
다른
기반
지역,
배경
설정을
선보인다.

특히
문파별로
공중으로
상승해
활주할
있는
'경공술'이
존재해
광활한
오픈
월드로
구현된
중국
전역
지도에서
눈에
보이는
어디든
있으며,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적이
자동으로
조준되는
'오토
타겟팅'
시스템과
무공을
순서대로
사용하면
강력한
효과가
발생하는
연계
시스템
등으로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물론
전투에서도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
슈팅
게임
맞수
'배틀그라운드'
vs
'데스티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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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이
지난
3월
24일
스팀을
통해
얼리액세스(미리해보기)로
출시한
'배틀그라운드'는
유저
최대
100명이
오픈
월드로
구현된
섬에서
마지막
1인이
때까지
경쟁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다양한
무기,
약품,
등을
활용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좁혀져
오는
자기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1인칭,
3인칭을
자유롭게
오가는
시점과
경기가
10~30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어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13주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약
1135억
원)를
돌파했고
9월
1일
기준
판매량
1000만
장을
넘어서며
스팀
얼리액세스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9월
11일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110만
명을
기록하면서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인
129만
명에도
근접하고
있다.

번지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데스티니
2'는
지난
9월
6일
PS4,
XboX
One
콘솔
게임기
버전이
발매되었고
10월
24일
PC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콘솔
버전은
출시
3일
만에
동시
접속자
12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전작에서는
태양계를
점령한
외계
종족을
몰아내는
스토리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외계
종족이
등장해
인류를
수호하는
'가디언'이
이들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가디언'은
'헌터',
'워록',
'타이탄'
3가지
클래스를
기반으로
클래스
마다
속성별로
'건슬링어',
'던블레이드',
'선브레이커'
서브
클래스
3가지가
준비되어
있어
최종
클래스는
9종이다.
또한,
슈팅
게임에
RPG
요소를
결합한
만큼
클래스는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고
등급별,
클래스별
아이템도
다르므로
클래스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박해수
겜툰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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