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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부부' 김숙과 윤정수가 자동차극장에서 깨소금 넘치는 데이트를 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김숙은 "오빠 배고플까봐 챙겨온 게 있다"며 미리 준비한 양푼과 각종 밑반찬을 꺼냈다. 생각지 못한 김숙의 세심한 이벤트(?)에 윤정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양푼 비빔밥을 완성한 두 사람은 좁은 자동차 안에서 그 어떤 커플보다 고소한 깨소금 냄새를 풍기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
한편 '친친커플' 송은이와 김영철은 특별한 휴가로 하루 동안 독방에 갇힌 채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보는 감옥 체험에 나섰다. '감옥'을 체험하는 줄 모르고 송은이에게 끌려온 김영철은 막상 도착하자 당황은커녕 "나는 부산 구치소에 있어봐서 감옥에 대해 잘 안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해 그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쇼윈도 부부'의 특별한 자동차극장 데이트와 '친친커플'의 감옥 일일 체험기는 오늘(5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