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배우 박주미의 오랜 팬이라고 밝혀 화제다.
케이윌은 최근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 참가해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결혼할 나이인데 외롭지 않느냐"라고 질문하자 "외로움이 때때로 찾아오긴 하지만 지금 부모님이랑 함께 살면서 적당히 따뜻하고 적당히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어서 특별히 생각나지는 않는다"며 외로움에 대해 부정했다.
이어 MC 조충현 아나운서의 "제가 듣기론 김연아, 박주미 씨 좋아한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케이윌은 "예전에 김연아 씨를 좋아한다고 말했다가 욕을 먹은 적이 있다. 이상형을 말할 때도 자격이 필요하더라"고 씁쓸했던 당시를 회상한 뒤, "어렸을 때부터 박주미 씨가 말씀하시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져서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뚜렷한 이상형 관을 내비쳤다.
케이윌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5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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