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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서 신인배우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 오디션에는 단역배우, 뮤지컬 배우, 모델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회사원, 간호사, 승무원, 개그맨 까지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지원했고 특히 이번 오디션을 보기위해 대만에서 온 지원자와 쌍둥이 아빠 등 독특한 사연을 가진 지원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들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열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5인의 감독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신인배우들의 열정에 감탄했고, 배우를 꿈꾸는 실력 있는 지원자들이 많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또 긴장감 넘치는 오디션 현장에서 감독들과 문소리의 애정 어린 조언을 받은 오디션 참가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각 영화는 매회 온라인 라이브채널을 통해 시사회를 열고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감독들의 코멘터리와 숨겨진 에피소드 역시 시사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은 저예산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의미있게 쓰여 진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가수 윤종신, 배우 문소리, 개그맨 김구라가 맡는다. 단편영화 제작에는 '인정사정 볼것없다'의 이명세 감독, '조작된 도시'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 '대립군'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남극일기''마담뺑덕'의 임필성 감독, '미쓰 홍당무''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상의원'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 '똥파리' 양익준 감독, '계춘할망'의 창감독,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봉만대 감독 등이 참여한다. 방송은 오는 10월 예정.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