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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파워' 충전 완료. 엑소(EXO,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돌아온다.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모두 공개하고 컴백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앞서 정규 4집 앨범으로 또 한번 정상의 인기를 입증한 터라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 대한 관심도 뜨겁게 집중되고 있다.
이번 티저에는 디오의 힘(Force), 수호의 물(Water)의 초능력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표현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도 카이의 순간 이동(Teleportation), 세훈의 바람(Wind), 찬열의 불(Fire), 백현의 빛(Light), 시우민의 빙결(Frost), 첸의 번개(Thunder)까지 멤버별 초능력을 전면에 등장시키며 관심을 고조시켰다.
그렇다면 이들이 들고나올 음악은 어떤 스타일일까. SM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 곡 'Power'는 다이나믹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드럼 비트에서 느껴지는 강한 에너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EDM 곡으로, 오는 9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엑소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션 답게 미국의 빌보드에서도 이들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엑소의 리패키지 엘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엑소가 9월 초 리패키지 앨범으로 돌아온다. 다양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엑소의 세계관을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어 'The War: The Power of Music'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자세히 소개한 바다.
한편, 엑소의 정규 4집 리패키지 'THE WAR: The Power of Music'은 9월 5일 음반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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