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단독] 타이거JK, '쇼미6' 출신 첫 영입..블랙나인 전속계약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7-08-28 08:32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호랑이가 흑구를 품었다. '쇼미6'에서 신성으로 떠오른 블랙나인이 타이거JK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Mnet '쇼 미 더 머니 시즌6'에 출연한 래퍼 블랙나인은 최근 타이거JK가 수장으로 있는 필굿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블랙나인은 '쇼미6'의 신성이었다. 이름이 알려진 래퍼가 아니었음에도 우승후보인 보이비를 꺾고 본선에 진출한 언더독. 파워풀하면서도 쫀쫀한 플로우로 특유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매력적인 지점으로 꼽힌다.

앞서 타이거JK은 예선에서부터 블랙나인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직접 목에 금목걸이를 걸면서 인연을 시작했으며, 본선무대에서는 프로듀서와 래퍼로 같은 팀으로 호흡하며 연을 이어왔다.

한편 필굿뮤직은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설립한 기획사로 필굿뮤직과 굿라이프크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노플로, 슈퍼비, 면도 등의 래퍼가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고등래퍼' 출신 최서현을 영입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