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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힙한 선생' 이주영, 유라, 안우연이 카메라 밖에서도 스웩 넘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이주영, 유라, 안우연의 촬영 스웩 넘치는 비하인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카메라를 향해 애교 넘치는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라와 그 옆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공슬기에 빙의한듯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뽐내는 이주영은 워맨스 꿀케미를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주영은 자신이 연기하는 모습을 모니터링하면서 어린 아이 같은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여 이전의 시크美과는 다른 반전의 청량美를 발산했다.
이어 똘기 충만한 기간제 영어교사 김유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유라는 가만히 앉아있어도 폭발하는 걸크러쉬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유라는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힙한 선생' 속 '쎈 언니' 포스와는 달리 상큼한 매력으로 촬영장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불어 순수하고 어리바리한 숙맥 선생님 이황 역을 사랑스럽게 그려내고 있는 안우연은 극중 수줍음 많은 이황의 모습과는 달리 가장 스웩 넘치는 제스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안우연은 '힙한선생' 청단초 선생즈(이주영, 유라, 안우연)의 청일점답게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이날에는 이 두 사람을 두고 징계위원회가 열렸고, 공슬기는 김유빈에게 "유빈쌤을 만난 뒤에 인생이 꼬였다"고 독설을 날리며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기간제 영어교사였던 김유빈은 이번 사건으로 교감선생님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에 김유빈은 교감선생님 집을 찾아가 그들의 가족들의 호감을 산 뒤, 교감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공슬기를 향한 오해를 풀어줬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공슬기는 뒤늦게 김유빈을 찾아갔지만, 이미 김유빈은 학교를 떠난 상황. 이에 앞으로 남은 단 1회만을 남겨둔 '힙한 선생'은 공슬기와 김유빈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위기의 '방과 후 힙합반'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힙한 선생' 마지막 10회는 내일(25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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