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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최병모가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한다.
최병모는 이번 드라마에서 중견 건설사의 후계자 이병수를 연기한다. '병수'는 돈과 사회적 체면을 중시하고 야망도 큰 사람이지만 능력이 따라주지 않아 동생에게 후계자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아버지의 인정에 집착하는 인물. 아내에게 배신감을 안겨주며 아내 정혜(이요원 분)가 복자클럽을 결성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최병모는 드라마 tvN '비밀의 숲' '또 오해영', KBS2 '마스터-국수의 신',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비롯해 영화 '아가씨' '대립군' '불한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개성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입지를 다졌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매작품마다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최병모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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