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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정상훈 “이영자 날 데뷔시켜준 사람…무명 때 일 제안”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8-21 23:18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정상훈이 이영자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공형진, 정상훈, 다이아 정채연-주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영자누나가 나를 처음 데뷔시켜준 분이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1997년 이영자가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던 KBS 2TV '금촌댁네 사람들'에서 정상훈이 단역으로 출연할 당시 이영자가 같이 일해보자고 제안을 했던 것.

스튜디오에서 '금촌댁네 사람들' 영상을 본 정상훈은 "연기 더럽게 못했네요"라며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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