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는 지난 18일 여름방학중인 사내 직원의 자녀들을 초청해 회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총 7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은 1일 사원증을 부여 받고 회사 견학, 페이스 페인팅, 색칠놀이, VR게임 시연 등 다양한 놀거리를 체험했다. 특히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즉석에서 임시 버전으로 만든 제페토의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Point Blank)' 시연은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제페토는 평소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급 건강검진을 직원의 부모님과 배우자가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뿐 아니라, 오전 8시 30분 출근과 오후 5시 퇴근으로 일일근무시간이 일반적인 기업보다 30분 적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제페토 김지인 대표는 "가정의 행복은 일의 효율이나 업무 만족도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과 그 가족의 행복까지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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