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멤버 온유가 지난 12일 클럽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과거 규현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온유는 지난 12일 오전 7시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2∼3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온유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온유의 술버릇을 언급한 방송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2014년 방송된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출연한 규현은 SM엔터테인먼트의 특별한 회식 문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규현이 온유의 술버릇에 대해 "필름이 끊겨도 계속 마시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규현은 "SM 주당 멤버 중 술같이 마시기 싫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온유를 꼽았다. 규현은 "온유는 술을 잘 못 배웠다"며 "필름이 끊겨도 계속 마시는 스타일이라 같이 마시면 진짜 죽는다"고 설명했다.
온유는 연예계 주당으로 유명하다. 2010년 방송된 KBS2 '야행성'에서 온유는 "제일 많이 마셔본 것이 최고로 5병반까지 마셔봤다"고 말했다.
이후 온유는 2011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키는 "온유는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그냥 몸에 넣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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