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팝핀현준 母, 소개팅 男과 길거리 커플댄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8-09 12:55



'엄마의 소개팅'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의 엄마와 소개팅남(男)의 길거리 커플 댄스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 듯 로맨틱한 순간을 만들어 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0일 방송될 KBS Drama 채널 '엄마의 소개팅'(제작 KBS N /프로듀서 명재욱)에서는 '현준 엄마' 양혜자 여사와 소개팅남의 홍대 길거리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 '엄마의 소개팅'은 스타들이 홀로 지내는 엄마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며 신선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지난 설 연휴 KBS 2TV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엄마의 소개팅'은 호평에 힘입어 KBS Drama 채널에 정규 편성됐고 방송 후 호평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양혜자 여사와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선수 겸 강사인 강신영 씨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춤'이라는 공통분모 덕분에 급속도로 친밀해졌고 통하는 것이 많았기에 대화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등 앞으로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런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 역시 양혜자 여사와 소개팅남의 다정한 모습이 예고돼 시선을 모은다. 본격적으로 홍대 길거리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오붓하게 팔짱을 끼고 걷는가 하면, 길을 걷던 도중 우아한 커플 댄스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상황을 연출하는 등 로맨틱한 시간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양혜자 여사 아들' 팝핀현준이 홍대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 엄마의 소개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양혜자 여사와 소개팅남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무대에 올라 손을 맞잡고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순간을 만끽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도 공개될 예정. 소개팅남은 "지금도 제 눈 앞에 아른거려요"라며 양혜자 여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 앞으로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준 엄마' 양혜자 여사와 소개팅남의 홍대 길거리 데이트 현장은 10일 목요일 오후 1시 방송될 '엄마의 소개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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