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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라디오' 성진우가 밝힌 #아내 #포기하지마 #트로트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7-31 16:0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성진우가 '아싸 라디오'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1일 방송된 SBS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이하 '아싸라디오')에는 성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진우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는 말에 "아내와 혼인 신고를 하고 살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방송에서 '결혼 안하느냐'고 자꾸 물어서 아내한테 미안하더라"며 "아내가 몸이 아프다. 결혼식을 할 상황이 안되서 시기를 놓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 보니까 아닌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하게 됐다"며 "지금은 편안하다"고 덧붙였다.

아내의 건강에 대해서는 "완치된 것도 아니고 안된 것도 아니다. 병원을 계속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성진우는 1995년도 '포기하지마'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그때 많은 사랑을 받아서 몰랐다. 나오면 이렇게 되는 줄 알았다"며 "그때는 고생을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무명 시절이 없었다. 그런게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진우는 트로트로 전향한 계기에 대해 "트로트 권유를 받았는데, 당시에는 할 자신이 없었다. 어렸던 것 같다"라며 "그때 했어야 했는데, 이후 10년 동안 좀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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