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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딘딘, 알베르토에 부러움 표출 "친구 잘둬 고정MC"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7-25 10:1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알베르토 몬디가 고정 MC로 발탁된 소감에 대해 "신기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파일럿으로 방송되었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큰 존재감을 뽐내며 맹활약을 한 알베르토가 7월 27일(목) 첫 방송 될 새롭게 돌아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고정 MC로 발탁됐다.

알베르토는 자신의 MC 발탁 소감으로 "고정 MC가 될지 전혀 기대 못 했다. 시청자로 다시 돌아갈 마음이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 와서 너무 신기하다"면서 자신의 이탈리아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딘딘은 "친구들에게 몇 퍼센트라도 커미션이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친구를 잘 둬야 이렇게 일자리도 생긴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멕시코 친구들의 여행 모습을 지켜보던 알베르토는 크리스티안을 바라보며 "크리스티안이 어떤 마음인지 알아요"라 말하곤, 자신도 부끄럽고, 긴장된 마음으로 친구들을 지켜봤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그리고, 멕시코에서 축구는 종교라 밝힌 크리스티안에 "멕시코는 그냥 축구를 좋아하는 거죠. 아직까지 우승은 이탈리아죠"라며 이탈리아 축구의 자부심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에 크리스티안은 멕시코가 축구는 잘하지 못하지만, 막상 못 한다고 하면 상처받는다고 발언해 알베르토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이어 "멕시코에선 중요한 경기가 있는 날엔 모든 경찰들이 경기장에 모인다"며 관중들이 축구 사랑을 몸으로 표현해 격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베르토는 자신의 친구 프란체스코와 비슷한 느낌의 친구로 크리스티안의 친구 크리스토퍼를 뽑았다는 후문.


고정 MC 알베르토와 함께하는 크리스티안과 멕시코 친구들의 첫 한국 여행 모습은 7월 27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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