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전드 감독을 만난 평범한 학교 스포츠클럽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기를 다루는 '우리들의 공교시2 : 야자타임' 23일 방송은 '박찬호'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찬호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으로 포문을 열었고, 당초 약속된 시간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명강의로 수다 끝판왕의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자신의 야구 인생과 갖추어야 할 인성, 투구의 기초지식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물 만난 '투머치 토커'의 위엄을 보여줬다.
한편, 직접 투구 시범을 보이려는 박찬호가 '공 받아줄 사람'을 찾자, 이만수 감독이 직접 "저요"하며 적극적으로 손을 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장에서 역대급 레전드 배터리가 결성되자 이 순간을 보기 위해 촬영이 마비될 정도였다는 후문.
KBS 1TV '우리들의 공교시2 : 야자타임'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3X3 농구가 열린다' 한국 연맹 공식 출범 맞아 이승준이 전하는 꿈의 메시지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