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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을 통해 '요식업계 창업의 神'으로 돌아온다.
이어 푸드트럭이라는 아이템에 대해 "푸드트럭은 소자본으로 창업하기 쉽고, 진입장벽이 낮다. '푸드트럭'을 통해 푸드트럭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그 방향을 제시하고, 같이 고민해보고 싶었다"며 "요즘 취직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지 않나? 직장인도 좋지만, 이 뛰어난 인재들이 창업을 한다면 어떨까 생각했다. 궁극적으로는 이 분들의 시선을 돌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푸드트럭' 촬영을 하면서 자신의 옛 창업시절을 떠올렸다는 백종원은 "제가 창업할 당시에는 어느 누구도 제게 쉽게 조언해주지 않았다. 사실 '푸드트럭'을 통해 제 영업 노하우가 공개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외식산업의 규모가 커질 수 있다면 공개하는 건 어렵지 않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식문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모토로 새롭게 돌아오는 '백종원의 푸드트럭' 첫 회에서는 백종원이 강남역 '푸드트럭 존' 중 가장 상황이 좋지 않은 9-10번 출구 앞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그 첫 여정이 공개된다. 2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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