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병재 USB'가 등장했다. 지드래곤 솔로 3집 '권지용'을 떠올리게 하는 붉은색 USB다.
지드래곤은 앞서 솔로 3집을 CD가 아닌 USB로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지드래곤이 표현하고 싶은 모태 의도에 따라 USB 외관에 붉은색 번짐과 빈티지한 스크래치 등을 만들어냈다.
유병재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블랙코미디'를 찾아줄 팬들을 위해 본인이 직접 자신의 USB 수작업에 참여했다. 수작업 결과물이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프린트물과 다른 것처럼, 유병재 역시 차별화된 코미디쇼를 보여주겠단 의지이기도 하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