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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의 슈퍼 루키 민우혁이 오늘 '살림남2'에 첫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 속 민우혁은 식구들을 위해 혼자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아이를 어린이 집에서 데려오는 등 집안살림과 육아까지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민우혁은 다른 가족들보다 먼저 일어나 주방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방일이 익숙한 듯 어른들을 위한 순두부찌개와 호박전, 가지전 등과 더불어 아이를 위한 볶음밥까지 빠른 손놀림으로 완벽하게 차려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고 한다.
아침 식사는 민우혁이 준비한 데 이어 저녁식사는 민우혁이 부친이 준비했다고 한다. 이날 저녁식사 메뉴는 조개양념구이와 매콤한 닭발 요리로 전문가 수준의 솜씨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민우혁은 인터뷰를 통해 "음식이 맛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하는가 하면, "살림을 같이 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해져 앞으로 보여줄 타고난 살림꾼의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평소 뮤지컬과 '불후' 무대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민우혁이 살림남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수요일 저녁 여성들에게는 새로운 워너비 남편으로, 남성들에게는 민폐남으로의 등극을 예약하고 있다.
민우혁의 부전자전 살림솜씨가 펼쳐질 '살림남2'는 오늘(12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