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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슈퍼배드 3'가 전 세계 흥행 수익 4억 4천 달러, 시리즈 누적 수익 31억 달러를 돌파함과 동시에 전 세계 56개국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를 달성해 화제를 모은다.
이는 2017년 개봉작들의 북미 개봉 10일 차의 스코어인 '보스 베이비'의 약 8943만 달러, '카3: 새로운 도전'의 약 9878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치로, 북미 개봉 2주차에도 2017년 애니메이션 최고 스코어를 갱신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주토피아' 약 1억 4395만 달러(개봉 10일차), '겨울왕국' 약 9393만 달러(개봉 10일차) 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슈퍼배드 3'가 계속해서 써 내려갈 흥행 신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더해 '슈퍼배드 3'의 흥행 수익으로 스핀오프작 '미니언즈'를 포함한 '슈퍼배드'시리즈의 전 세계 누적 수익이 31억 달러를 돌파(3,120,863,802 달러), 애니메이션 대표 시리즈인 '슈렉' 시리즈의 전 세계 수익 약 35억 달러(스핀오프 '장화신은 고양이'포함)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슈퍼배드' 오리지널 시리즈 세 편만의 누적 수익 1,961,465,405 달러로 '쿵푸팬더' 시리즈 누적 수익 약 18억 1천만 달러, '토이 스토리' 시리즈 누적 수익 약 19억 3천만 달러의 기록 또한 격파해 전 세계 애니메이션 대표 시리즈의 판도를 뒤엎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 56개국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를 차지한 영화 '슈퍼배드 3'는 오는 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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