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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스의 혁이 감미로운 커버송과 어린 시절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에서 혁은 감성적인 싱어송라이터답게 애드시런의 '포토그래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했다. 사랑과 추억이 담긴 미공개 사진첩인 데다 앞으로도 팬과 함께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는 점에서 애드시런의 '포토그래프' 가사 내용과 잘 어울려 팬 반응도 뜨겁다. 혁은 도입 부분부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단숨에 귀를 사로잡더니 잔잔하고 깊게 울러퍼지는 음색을 이어가며 보컬리스트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스튜디오 녹음 장면에서는 팬을 떠올리며 완전히 몰입해 부르는 모습으로 감동을 배로 키웠다.
이외에도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지닌 어린 시절 사진들, 학창 시절 교복을 입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는 영상, 그룹 빅스로 데뷔하기까지 연습 영상 등을 통해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감동을 준다. 특히 어릴 적 모습과 비교해 다를 바 없는 미모로 '모태 미남'의 품격을 드러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촉촉한 눈빛 그리고 환한 미소까지 그대로 잘 자란 모습이다.
한편, '팬사랑둥이' 혁이가 소속된 빅스는 독보적인 컨셉돌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 활동을 마무리한 빅스는 음악, 연기,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며, 이달부터 해외 투어 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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