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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찬성 살인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는 단서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발견한 시신에 놀라고 있는데, 저 멀리서 진범인 동하가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어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반환점을 돈 '수상한 파트너'가 점차 사건이 풀려가며 쫄깃함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욱과 봉희가 희준이 정현수(동하 분)에게 죽임을 당한 곳이자 봉희가 예전에 살았던 아파트 주변에서 포착됐다. 이는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난 한 남자에게 '희준 살인 사건' 당시의 이야기를 들고 의문이 생겨 현장을 찾은 모습이다.
당시를 회상하며 생각에 잠긴 지욱과 봉희의 모습에 이어 현장을 탐색하다 이상한 냄새를 맡고 인상을 찡그리는 지욱의 모습이 공개돼 무슨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지욱이 시신을 발견한 것.
발견된 시신이 '희준 살인 사건'과 무슨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야기하는 상황에서, 과연 지욱과 봉희가 하나씩 단서를 찾아 희준을 죽인 진범이 현수라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지욱과 봉희가 현수의 비밀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동안, 현수도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특히 오늘(14일) 방송에서는 시청자분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할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그려질 예정이니 꼭 본 방송을 놓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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