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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년만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일라이-지연수 부부의 행복한 미소가 공개됐다.
이날 일라이도 "결혼식을 못하고 혼인신고만 한 상태여서 아내와 아들 가족에게 항상 미안했다. 늦었지만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라이는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 이후 3년만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일라이는 지난 2015년 지연수와의 결혼을 전격 발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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