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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쌈, 마이웨이' 송하윤이 1등 여자친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안재홍은 "너는 다 떨어진 레자 가방 들면서 나보고 이태리 소가죽 가방 사주면 내가 얼씨구나 하겠어?"라며 미안함을 내비쳤고, 송하윤은 사랑이 가득 담긴 말투로 "자기는 영업하는 사람이고 사람 만나는 사람이니까 폼 나면 좋잖아"라고 답했다.
6년째 연애 중인 송하윤, 안재홍 커플의 알콩달콩함은 시청자들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처럼 견고해 보이던 이들의 사랑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같은 회사에 입사한 인턴 표예진(장예진 역)이 안재홍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한 송하윤은 표예진을 경계하기 시작했고, 향후 애정전선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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