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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7년 새로운 액션 느와르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리얼'이 남다른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의 가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미생]부터 최근 '보안관'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이성민이 신경정신과 박사 '최진기'로 분해 주인공 '장태영'의 심리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연기한다. 이성민은 최근 '보안관'에서 보여준 허당기 있고 코믹한 모습을 싹 지우고 냉정하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연기자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해 온 최진리는 병원의 재활치료사 '송유화'역으로 분해 장태영의 치료를 전담한다. '패션왕'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그녀는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예고하며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영화 '내부자들', 드라마 [도깨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매번 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해온 조우진이 VIP 고객 전문 변호사 '사도진'역을 맡아, 돈이라면 무엇이든 처리하는 냉철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최근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와 영화 '보안관'을 통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면, 이번엔 중한 매력을 선보이며 김수현과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통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렇듯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명품 배우들의 조합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리얼'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6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