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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주소녀 유연정이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의 첫 번째 OST 주자로 참여한다.
드라마 '7일의 왕비'의 OST 제작사 헬로우이엠씨 측은 "최근 다수의 제작사로부터 OST 참여를 요청 받았지만 모두 고사를 했던 유연정이 이번 드라마의 작품성에 매료되어 전격 참여를 결정 했다"이어 "유연정이 우주소녀 단독 콘서트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녹음을 위해 곡 연습까지 성실하게 참여해 줬다"며 "첫 번째 OST 이면서 첫 번째 솔로곡이기도 해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고 전해 우주소녀 유연정의 첫 번째 OST 참여에 대한 작업 과정을 전했다.
유연정은 지난 2016년 5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면서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어 8월에는 걸그룹 '우주소녀'에 합류, '우주소녀'의 멤버로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아이오아이와 우주소녀의 앨범 및 공연활동을 꾸준히 소화해온 유연정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펼쳐진 '우주소녀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치며 인기를 입증했다.
유연정의 OST 참여로 화제가 된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는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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