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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밴드 국카스텐이 여름 브랜드 공연 '스콜'(Squall)로 돌아온다.
또 이번 스콜 공연은 대형 공연장 중심의 연말 전국투어와 달리 3,000석 규모의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보다 열광적인 분위기를 객석 전체에서 만끽할 수 있으며 전규호의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와 김기범의 화려한 베이스라인, 이정길의 파워풀한 드러밍, 그리고 더욱 단단해진 하현우의 보이스를 더욱 더 온전히 경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국카스텐은 오는 6월 5일 일본 동경의 다이칸야마 라이브 클럽 유니트(UNIT)에서 '스콜 인 재팬 2017'(Squall in Japan 2017)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국카스텐의 첫 일본 단독공연이기도 한 '스콜 인 재팬'은 일반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두 차례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총 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국카스텐은 올해 초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페스티벌 무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7월 일본의 유명 락페스티발인 '후지록페스티벌' 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국카스텐의 '스콜' 공연은 29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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